'자체발광 오피스' 고아성, 부적 쥐고 조형물과 격정 포옹...무슨일?

입력 : 2017-02-20 09:4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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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발광 오피스 고아성. MBC 제공

배우 고아성이 손에 노란 부적을 들고 격렬 포옹을 해 눈길을 끈다.
 
내달 15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는 시한부 삶에 충격받고 180도로 변신하는 '슈퍼을'의 오피스 입문기를 그린다. 고아성 하석진 이동휘 김동욱 이호원 장신영 한선화 권해요 오대환 김병춘 등 실력파 배우들이 직장인들과 취준생의 대리만족을 이끈다.
 
20일 제작진이 공개한 스틸 속에서는 부적을 바라보는 은호원(고아성), 철제 조형물과 격렬하게 포옹하는 은호원의 '웃픈' 모습이 담겨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는 100번째 지원 회사의 면접날 아침 은호원의 모습으로, 단정한 정장 차림과는 어울리지 않게 노란 부적을 손에 쥐고 있다. 그는 눈을 지그시 감고 연인을 포옹하듯 격정적으로 조형물을 끌어안고 있다.
 
또 절대 놓치지 않겠다는 표정으로 얼굴을 대고 있어, 절실한 마음으로 부적까지 붙인 은호원이 100번째 회사 면접을 무사통과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자체발광 오피스'는 계약직 신입사원의 '갑을 체인지' 오피스 입문 드라마로 MBC 극본 공모 당선작이다. '미씽나인' 후속으로 3월 15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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