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 100' 최민용, "수렵면허 딴 뒤 수집한 공기총, 지금은 경찰서에 있다"

입력 : 2017-03-07 08:48:39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사진='1대 100' 제공

최민용이 본인 소유의 공기총들이 현재 경찰서에 영치되어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7일 방송되는  KBS '1 대 100'에서는 최민용이 출연해 100인과의 경쟁을 벌인다.
 
사전에 진행된 녹화에 참여한 최민용에게 조충현 아나운서는 “방송에서 못 본 동안 면허증을 많이 땄다는 말을 들었다” 고 질문했다.
 
이에 최민용은 “1종 대형 버스 면허가 있다. 그리고 여름이 되면 친구들이 웨이크보드를 타자고 해서 친구들을 끌어주기 위해 배 면허를 따기도 했다.”고 밝혔다. 특히 최민용은“배 면허가 가장 따기 힘들었던 면허였다"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최민용은 “수렵 면허도 있는데, 필기가 정말 어려웠다. 사냥할 목적으로 면허를 딴 건 아니고, 평소에 여러 가지 물품을 수집하는 게 취미였다.”고 수렵 면허를 따게 된 계기를 밝혔다.
 
그는“당시 법적으로 소지 가능한 게 공기총이더라. 그런데 그 새 법이 바뀌어 내 공기총은 지금 경찰서에 영치되어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정덕 기자 orikimjd@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