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다니엘 래드클리프 피앙새 '에린다크'는 누구? ... 주로 조연 맡아온 B급 여친

입력 : 2017-03-09 16:4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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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래드클리프. 영화 '왓이프' 캡처

영화 '해리포터'로 친숙한 할리우드 배우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에린다크에게 청혼했다는 소식이 알려져 화제인 가운데, 에린다크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8일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 라이프는 "래드클리프가 에린 다크에게 청혼을 했다"며 "결혼도 진지하게 생각하고 준비하고 있는 단계"라고 밝혔다.
 
래드클리프의 오랜 여자친구로 잘 알려진 에린 다크는 지난 2010년대 초반부터 본격적으로 스크린에  조연으로 등장하기 시작해 주목 받은 배우다.
 
그녀가 출연한 작품으로는 영화 '비사이드 스틸 워터스'  컴플리트 언노운' '땡큐 포 유어 서비스' '돈 띵크 트와이스' '컴플리트 언노운' 등이 있다.
 
특히 한국 영화 팬들 사이에서도 유명한 영화 '킬 유어 달링'에서는 래드클리프와 호흡을 맞췄다. 이 영화를 통해 두 사람은 친분을 쌓으며 친구로 발전했고, 이후에는 연인 관계가 됐다. 
 
이 작품에서 에린 다크는 그웬돌린 역을 맡아 조연이지만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여 호평을 얻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월 열린 제29회 선댄스 영화제에서도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목격돼 한차례 열애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한편 레드다크와의 결혼설에 대해 래드클리프 측은 결혼설을 부인하고 있지만, 한 측근은 "현재 두 사람은 반지를 함께 보러 다니고 있다"고 말하는 등 약혼은 기정사실화 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홍규 기자 406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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