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슈팅 '에어로 스트라이크' 非주류 새역사 쓸까…사전예약 10만 돌파

입력 : 2017-03-10 15:33:55 수정 : 2017-03-10 15:4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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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로 스트라이크'가 사전예약 9일 만에 참여자 수 10만명을 돌파했다. 사진=위메이드 제공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 조이맥스가 준비중인 신작 모바일게임 '에어로 스트라이크'가 사전예약 접수 9일 만에  참여자 수 10만명을 돌파했다. 
 
10일 위메이드에 따르면 이 게임은 모바일 비행슈팅 장르 게임만을 전문적으로 개발하는 디포게임즈가 개발한 신작으로, 지난달 28일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특히 '비행전투'라는 비주류 장르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9일 만에 10만명이 넘는 이용자들이 사전예약에 참여,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 사전예약 이벤트는 현재 안드로이드 이용자만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서 이 같은 성과는 더욱 주목할 만 하다.
 
'에어로 스트라이크'는 현대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비행 전투 액션을 담고 있다. 여기에 기존 비행게임과는 차별화된 수집 및 성장 등 RPG 재미까지 담기 위해 노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수백 여종이 넘는 전투기 기체가 섬세하게 구현됐으며 컨트롤로 승부를 하는 '에이스 모드', 친구들과 협동작전이 가능한 '길드 레이드', 다른 이용자와 경쟁하는 '랭킹전', 이용자 간 대결이 가능한 '아레나전' 등의 콘텐츠를 갖췄다.
 
한편 '에어로 스트라이크'는 이달 중 정식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우선 서비스 된다.
 
류세나 기자 crea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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