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고인' 지성vs오승훈, 숨막히는 차량 추격전...반격 실마리 잡다

입력 : 2017-03-14 22:5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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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인 지성 오승훈. 방송 캡쳐

지성이 숨막히는 차량 추격전을 펼쳤다. 그리고 반격의 실마리를 잡았다.
 
1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 16회에서는 덤프트럭으로 박정우(지성)를 위협하는 김석(오승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정우는 아직 쫓겨다니는 신철식(조재윤)과 만나 차민호의 수족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석(오승훈)을 미행했다.
 
하지만 김석은 이를 눈치채고 덤프트럭으로 오히려 박정우를 덮치려 했다. 이에 박정우와 김석은 폐공장에서 스릴 넘치는 차량 추격전을 펼쳤다.
 
박정우는 한창 쫓기던 중 드리프트로 차를 돌려 덤프트럭의 번호를 기억해뒀다. 그리고 좁은 길로 무사히 빠져나갔다.
 
한적한 곳에 차를 세운 박정우는 차 밑에 부착된 위치 추적기를 발견했다. 이어 김석이 헤드라이트를 켰던 것을 떠올리고 그가 자신을 죽이려한게 아니고 위협하려했음을 깨달았다.
 
이후 박정우는 병원에서 돌아온 수사관에게 차량 조회를 부탁하며 차민호에 대한 본격적인 반격을 예고했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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