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 추천 레스토랑인 크리스탈 제이드가 새롭게 선보이는 콘셉트의 '상하이 팰리스' 매장을 22일 광화문 서머세팰리스 서울에 오픈한다.
상하이 팰리스는 고급스럽게 재해석한 프리미엄 상해식 요리와 중국 정통 딤섬, 누들 셰프가 직접 만드는 수제면 등 총 90여 가지 요리를 즐길 수 있는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이다.
주력메뉴는 산초와 화조 등 중국 전통 향신료를 넣어 상해지방의 특성을 살린 해산물 요리와 현지에서 초청한 누들 셰프가 직접 뽑아낸 수제면이다.
크리스탈 제이드만의 노하우가 담긴 수제면은 누들 셰프가 주문 즉시 한 올 한 올 뽑아내어 신선하고 쫄깃한 식감을 자랑한다. 이 외에도 딤섬 전문 셰프가 빚어내는 소롱포를 비롯한 매콤한 볶음요리 등 더욱 다양한 정통 상해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크리스탈 제이드 관계자는 "국내 소비자들에게는 한국인의 입맛에 익숙한 맵고 진한 맛의 상해식 요리의 인기가 좋아 한국에서 접하기 힘들었던 제대로 된 상해 요리를 제공하고자 상하이 팰리스를 오픈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크리스탈 제이드는 세계 22개 주요 도시에 100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차이니즈 레스토랑이다. '상해', '광동' 등 각 지방의 특색을 반영한 컨셉별 매장을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2016년 싱가폴 미쉐린 가이드 원스타 획득에 이어 올해에는 미쉐린 가이드 서울 추천 레스토랑으로 선정됐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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