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희와 김루트 "루트에 담긴 뜻? '루트'처럼 모든 사람 노래로 포용할 것"

입력 : 2017-03-29 10:59:15 수정 : 2017-03-29 1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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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희와 김루트가 '아침창'에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SBS 보이는 라디오 캡처.

그룹 신현희와 김루트가 라디오 방송에서 입담을 과시했다.
 
29일 오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에는 가수 더 필름, 신현희와 김루트가 출연했다.
 
김루트는 이날 자신의 이름을 소개하며 "루트(√)라는 게 숫자 기호다"고 밝혔다.
 
이어 "루트는 모든 숫자를 다 포용해줄 수 있다. 모든 사람들을 노래로 포용하겠다는 뜻이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더 필름은 "루트(root), 베이스라는  뜻인 줄 알았다"고 말하자 김루트는 그런 뜻도 있다며 동의하는 모습을 보였다.
 
신현희와 김루트는 이날 히트곡인 '오빠야'를 즉석 라이브로 선보이기도 했다.
 
DJ 이창완은 이를 듣고 신현희에게 '오빠야'가 있냐고 물었고, 그녀는 "친오빠는 없고 여동생이 있다"고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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