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시그니처 버거' 이젠 전국 매장서 맛볼 수 있어

입력 : 2017-03-30 10:14:18 수정 : 2017-03-30 10:34:11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맥도날드가 시그니처버거를 전국 론칭한다고 밝혔다. 맥도날드 제공

맥도날드(대표이사 조주연)가 프리미엄 수제버거인 '시그니처 버거'를 전국 론칭한다고 30일 밝혔다.
 
맥도날드는 31일부터 시그니처버거 판매 지점을 기존 49개 매장에서 380여개로 확대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그니처 버거는 맥도날드가 60년 글로벌 노하우를 담아 야심차게 선보인 프리미엄 수제버거로, 지난 2015년 첫 선을 보인 후 월평균 20%이상 판매 성장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맥도날드는 이번 전국 확대 론칭을 통해 더욱 많은 고객들의 입맛과 수요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그니처버거는 갓 조리한 1등급 계란에 베이컨과 치즈, 텍사스 BBQ 소스를 활용한 '골든 에그 치즈버거' 와, 진하게 구운 버섯과 양파에 정통 아메리칸 치즈, 이탈리안 발사믹 소스로 맛을 낸 '그릴드 머쉬룸 버거' 2가지 종류로 구성돼 있다.
  
조주연 한국 맥도날드 대표는 "시그니처 버거와 미래형 매장은 업계에 새로운 트렌드가 될 것"이라며 "맥도날드를 만나는 모든 접점에서 최상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맥도날드는 고객중심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미래형 매장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016년 10월 서울 상암 DMC 점을 통해 첫 선을 보였다. 
 
김견희 기자 kh8000@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