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질주' 섹시 여배우들 총정리..격다른 각선미 액션

입력 : 2017-03-31 09:5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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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 이전 시리즈에 출연해 각선미 액션을 선보인 여배우 갤 가돗과 이번 속편에서 활약할 샤를리즈 테론(첫 번째, 두 번째 사진). UPI 제공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이 시리즈에서 강렬한 액션을 선보여온 섹시 여성 캐릭터들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걸크러쉬 액션 예고편’을 공개했다.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은 사상 최악의 테러에 가담하게 된 도미닉(빈 디젤)과 그의 배신으로 팀 해체 위기에 놓인 멤버들의 대결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분노의 질주’ 시리즈는 남자들뿐 아니라 여성 캐릭터들의 진화된 액션을 보이며 세계 팬들을 열광시켰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은 '분노의 질주: 언리미티드'(2011)부터 '분노의 질주: 더 세븐'(2015)까지 ‘분노의 질주’ 시리즈를 대표하는 여성 캐릭터들의 액션신들을 담고 있다. 
 
예고편 오프닝을 연 '분노의 질주: 언리미티드'의 엘레나(엘사 파타키), 지젤(갤 가돗)의 권총 액션과 함께 건물 위를 뛰어넘는 미아(조다나 브류스터) 모습은 시리즈 속 여성 캐릭터들의 파워풀한 힘을 알게 한다.
 
이어 차에 매달린 채 액션을 펼치는 레티(미쉘 로드리게즈) 모습은 시리즈 최고 여성 캐릭터임을 입증하는데 특히 '분노의 질주: 더 세븐' 속 경호원 카라(론다 로우지)와의 파워풀한 1대 1 대결신을 남성 캐릭터들의 액션보다 더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여성 관객들을 대거 유입하며 시리즈 팬층을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이어 등장하는 이번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에서 시리즈의 새 인물이자 최초의 여성 악당인 첨단 테러 전문가 사이퍼(샤를리즈 테론) 모습은 시리즈를 기다린 관객의 기대를 충족시킬 전망이다.
 
첨단 시스템을 통해 수 천대 슈퍼카를 비롯해 거대 크기의 핵잠수함까지 통제하는 사이퍼는 지금까지 시리즈와는 격이 다른 역대급 스케일의 액션을 선사할 계획.
 
카 액션 등의 짜릿함을 안길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은 오는 4월 12일 개봉된다. 

홍정원 기자 m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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