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 "살 안찌는 체질…컴백 전 일부러 찌워도 허리 22인치"

입력 : 2017-04-10 17:28:55 수정 : 2017-04-10 23: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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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이 남다른 고민을 털어놨다. 부산일보DB

걸그룹 걸스데이 소진이 살이 안 쪄서 고민이라고 밝혀 이목을 모은다.
 
11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되는 KBS2 퀴즈프로그램 '1대100'에는 최근 신곡을 발표하고 컴백한 걸스데이 소진이 출연했다.
 
소진은 이날 "멤버들이 소진 씨에게 불만이 있다고 하던데"라는 MC 조충현 아나운서의 질문에 "살이 안찌는 체질이다. 컴백을 앞두고 멤버들은 굶어야 하는데, 나는 많이 먹어서 오히려 몸을 불려서 나온다"고 답했다.
 
특히 "근데 근육으로 불릴 수는 있어도 오래 가지 않더라"라며 남다른 고충을 토로했다.
 
이에 조충현 아나운서가 "먹고 찌워서 나오면 허리 사이즈가 어느 정도냐"고 되묻자, 소진은 "몸무게는 항상 49~50kg이다. 허리에서 제일 가는 곳은 22인치 정도 된다"고 밝혀 여성들의 부러움을 샀다.
 
한편 이날 '1대100'의 또 다른 1인으로는 방송인 다니엘이 출연해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하며 100인과 경쟁한다.
 
김견희 기자 kh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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