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프랑스 칸에서 맞담배를 피우고 있는 모습이 포착된 것과 관련해 “로맨틱 아닌 컬트 무비의 엽기적인 그녀 꼴”이라고 꼬집었다.
신 총재는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김민희 홍상수 맞담배는 영화의 한 장면이라면 다행이지만 현실이 영화된 모습”이라면서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이 장면을 보고 어떤 생각을 할까”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두 사람을 가리켜 “로맨스의 사치, 맞담배의 참사 꼴이고 로맨틱 아니라 컬트무비의 엽기적인 그녀다”고 지적했다.
앞서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제70회 칸 국제영화제에 참석한 홍 감독과 김민희가 서로 마주 보고 담배를 피우는 모습의 사진이 게재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상록 기자 srkim@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