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꾼' 김영광, 이시영과 악연으로 대면...수사 난입 및 방해

입력 : 2017-05-23 06:36:03 수정 : 2017-05-23 06:3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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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꾼 이시영과 김영광이 좋지 못한 첫 인상을 남겼다. 사진-방송 캡쳐

김영광과 이시영이 악연으로 처음 만났다.
 
2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파수꾼' 첫 회에서는 장도한(김영광) 검사가 조수지(이시영) 형사가 수사 중인 취조실에 난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수지는 출근하자마자 피가 묻은 가방을 들고 경찰서에서 "사람을 죽였다. 나 자수했다"라고 소리치는 남성을 봤다.
 
이에 조수지가 그 남성을 취조하게 됐다. 그런데 그는 자신이 누군가에게 협박당하고 있다며 도움을 요청했다.
 
그 순간 장도한이 취조실에 등장했다. 그는 남성에게 "아무말도 하지 말라"더니 조수지에게는 "이 사건 계속 수사할거냐"고 물었다.
 
조수지가 당연하다고 하자 장도한은 "12년 전 사건 파헤쳐서 일 키우지 말라"고 하더니 "윗분들 심기 건드리지말고 이쯤에서 사건 마무리하라"고 으름장을 놨다.
 
하지만 조수지는 수사 강행 의지를 보였다. 그러자 장도한은 "그러다 우리 정들면 어쩌나?"라며 비아냥거렸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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