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8주기, 문재인 대통령 등 여야 인사들 총집결

입력 : 2017-05-23 08: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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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8주기를 맞아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정치권 인사들이 2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 집결한다.
 
이날 오후 2시에 열리는 추도식에는 노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와 문 대통령 내외, 정세균 국회의장, 우윤근 국회 사무총장,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 자유한국당 박맹우 사무총장,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 정의당 심상정 대표 등이 참석한다.
 
특히 여당에서는 당 지도부와 국회의원 60여 명이 모인다.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당 지도부와 함께 봉하마을을 찾는다.
 
이날 추도사는 임채정 전 국회의장이 낭독한다. 민주당 도종환 의원은 추모시 '운명'을 낭송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지난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이어 다시 한 번 '님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한다.
 
문 대통령 내외는 추도식 참석 후 노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권양숙 여사와 면담한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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