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맨체스터 경기장서 폭발 사상자 발생…팝가수 아리아나 그란데 공연 중

입력 : 2017-05-23 08:08:22 수정 : 2017-05-23 08:2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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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경기장 폭발. 트위터 캡쳐

22일 (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 경기장에서 미국 팝가수 아리아나 그란데 공연 중 폭발이 일어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영국 언론이 보도했다.

 

이에 영국 경찰이 이 사건에 대응 중이며 경기장 현장에 접근을 금지시켰다. 또 발생한 폭발로 인해 관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영국 다수의 언론은

 

“22일 맨체스터 경기장에서 폭발음 같은 굉음이 들렸다는 목격담과 동영상이

 

SNS에서 확산되고 있다”며 “현재 경찰이 이 사건에 대응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목격자들은 이날 영국 북부 맨체스터 경기장에서 열린 미국 팝가수 아리아나 그란데의 공연 중 큰 폭발음이 들렸고, 경찰은 장소에 접근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현재 트위터에는 관중들의 대피 장면이 담긴 동영상 등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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