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20% 돌파를 눈 앞에 둔 SBS '귓속말'이 월화극 왕좌를 수성했다.
23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귓속말' 16회는 전국기준 19.2%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회에 비해 2.8%p 상승한 수치다. 또 이전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던 14회(17.0%)보다 2.2p% 높은 수치로 동시간대 1위자리를 내주지 않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정일(권율)이 김성식 기자 살해혐의로, 최수연(박세영)은 이를 덮으려던 은폐 혐의로 수갑을 찼다. 또 이동준(이상윤)도 청부재판 혐의로 구속됐다.
한편 나란히 첫 방송을 내보냈던 MBC '파수꾼'은 1,2부 각각 6.0%, 5.7%를, KBS2 '쌈, 마이웨이'는 5.4%를 기록했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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