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탑 대마초 흡연의혹이 사실로 드러나면서 일본 열도도 발칵 뒤집혔다.
1일 오후 5시45분 현재 일본 주요 포털사이트인 야후재팬은 연예뉴스 섹션면의 주요기사로 탑의 대마초 양성반응과 함께 이와 관련한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의 입장을 다루고 있다.
현지언론 NNN 등은 빅뱅 탑이 대마초 흡연 혐의로 한국경찰에 의해 불구속 입건됐다고 보도했다.
한류매체 와우코리아 역시 한국언론의 보도를 인용해 탑이 대마초 흡연협의로 경찰에 적발, YG엔터 측이 상황을 확인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같은 보도를 접한 현지 네티즌들은 "이 그룹 전에도 이 회사 가수 중에 체포된 사람 있지 않았나", "GD도 전에 걸렸던걸로 아는데 탑도?", "군대에 입대하기 전에 대마초를 피다니, 굉장한 담력!"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1일 서울지방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탑이 지난 5월 진행한 대마초 모발 검사결과에서 흡연 양성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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