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과 이상민이 사랑 노래 작사의 차이점을 말해 웃음을 안긴다.
채널A의 새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이 2일 첫 방송된다. 이는 '예측자' 6인방이 모여 일반인 청춘 남녀들이 한집에서 동거하며 나타나는 미묘한 몸짓의 신호 '하트시그널"을 맞히는 프로그램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동시대 가요계 최정상세 있었던 두 사람이 직접 사랑 노래를 작사한 경험을 바탕으로 환상적인 케미를 보여줬다.
특히 "주로 차였다"는 윤종신은 노래 가사에 처절함과 찌질함이 많은 반면 연애 고수 이상민은 "'사랑법'과 '연애 스킬'에 관한 가사를 주로 썼다"고 말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윤종신은 첫 녹화를 마친 후 자신의 SNS에 "요고요고 좀 잼날 듯"이라는 글을 올려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동거 청춘남녀들의 러브라인을 추리하는 '하트시그널'에는 윤종신과 이상민 외에도 슈퍼주니어의 신동, 작사가 김이나, 미국 웰슬리 대학 최연소 입학 수재 심소영, 양재웅 정신과 전문의가 출연한다. 2일 밤 11시 11분에 첫 방송된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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