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립군'에 국내 유명 인사들의 관람 및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대립군' 측은 심상정 정의당 대표, 신병주 교수 등 유명 인사, 오피니언 리더, 셀러브리티 등으로부터 찬사 받고 있는 가운데 개봉 기념 스페셜 리뷰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의 비주얼은 영화 속 캐릭터 6인. 나라를 지키기 위해, 왕을 지키기 위해, 자신을 지키기 위해 남을 대신해 살았던 주인공들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가슴 벅찬 감동 그 이상', '전국민이 새로운 희망을 보았다'라는 카피는 아이와 부모를 비롯한 전 세대 남녀노소가 봐야 할 가족 감동 대작인 것을 강조한다.
이 작품은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의병의 날인 지난 1일 정의당 심상정 대표와 대담을 성황리에 개최했고 오는 6일 현충일을 기념해 이재명 성남시장, 성남시민이 참석하는 시사회도 열 예정이다.
이뿐이 아니다. KBS '역사저널 그날' 패널 신병주 교수는 "조선 역사상 가장 참혹한 전쟁 임진왜란의 전란 상황을 잘 보여줬을 뿐 아니라 광해의 리더십은 현 시대에서도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대립군'을 평했다.
영화는 임진왜란 명나라로 피란한 임금 선조를 대신해 임시조정 분조(조정을 나눔)를 이끌게 된 세자 광해와 생존을 위해 남의 군역을 대신하던 대립군(이정재)이 전장에서 운명을 나누는 내용이다. 이정재 여진구 김무열 이솜 등이 출연했다.
홍정원 기자 m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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