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송민호, 독보적인 예능 캐릭터로 '예능 간병인' 등극

입력 : 2017-06-07 10:42:18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사진='한끼줍쇼' 제공

송민호가 ‘예능 간병인’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독보적 예능 캐릭터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7일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는 개그맨 정형돈과 위너의 멤버 송민호가 밥 동무로 출연한다. 두 사람은 이경규, 강호동 규동형제와 함께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동탄동에서 한 끼에 도전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송민호는 강호동과 환상의 호흡을 선보였다. 강호동은 “우리는 민호동. 이름도 하나다”라며 송민호에 대한 아낌없는 신뢰를 표현했다.
 
송민호 역시 이에 보답하듯 강호동의 쉴 새 없는 멘트에 적극적인 리액션을 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이경규와 정형돈은 “불쌍하다. 예능 간병인이다”라며 송민호를 안쓰러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정형돈은 이경규와 함께 촬영 중 서로 약을 체크하며 의외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둘은 자연스럽게 의학적 지식을 공유했다. 그러던 중 강호동은 “MRI가 뭔데?”라고 질문을 하면서 두 사람의 대화의 불쑥 끼어들었다.
 
그러자 이를 듣고 있던 송민호는 잠시의 고민도 없이 “모르세요? 마이, 리스펙트, 아이러브유”라고 자신만만하게 대답해 폭소를 안겨 주었다.
 
정형돈과 송민호의 한 끼 도전기는 7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덕 기자 orikimjd@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부산온나배너
영상제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