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볼러' 김수현이 '무한도전'에서 평소 갈고 닦은 볼링 실력을 유감없이 드러낸다.
10일 MBC '무한도전'에서는 '볼링치자 수현아'와 뗏목 도전기 '5소년 표류기' 편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프로 볼러에 도전했던 김수현의 실력이 예능 최초로 공개된다. 지난 '히든카드' 편에서 멤버들이 김수현에게 제안했던 볼링 대결이 성사된 것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김수현과 무한도전 멤버들은 새벽까지 시간가는 줄 모르고 열정적으로 볼링을 쳤다고 한다.
이 외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5소년 표류기'가 그려진다. 멤버들은 강원도 소양호에서 뗏목을 타고 출발해 북한강을 거쳐 한강까지 들어오는 종주 계획을 잡고 여정을 시작한다.
그러나 멤버들은 예상치 못한 난관에 봉착한다. 순항하는 듯하다 넓은 강 한가운데 표류하게 된 것이다. 멤버들이 이를 잘 헤쳐 나갈 수 있을 지는 10일 오후 6시 20분 '무한도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견희 기자 kh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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