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오 볼빨간 사춘기가 서태지 데뷔 25주년 프로젝트 합류를 논의 중이다.
13일 서태지컴퍼니 관계자는 "최근 볼빨간 사춘기에 서태지 데뷔 25주년 프로젝트 합류를 제안했고, 현재 논의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아직 확정 된 것은 아니며, 양측이 긍정적으로 이야기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태지는 데뷔 25주년을 맞아 그의 노래를 리메이크해 발표하는 음원 프로젝트 '25'를 진행한다.
앞서 이번 프로젝트에는 그룹 방탄소년단, 어반자카파, 가수 윤하, 루피 앤 나플라가 합류를 확정했다.
서태지 '25' 프로젝트는 7월 초 방탄소년단이 참여한 노래를 시작으로 오는 9월 2일 서태지의 25주년 기념 단독공연 전까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남유정 기자 sea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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