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새 월화드라마‘하백의 신부 2017’을 통해 외모부터 성격까지 ‘인간계 끝판왕’으로 변신을 시도하는 임주환이 독보적 수트핏으로 여심을 저격한다.
7월 3일(월) 밤 10시 50분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은 인간 세상에 내려온 물의 신(神) 하백(남주혁)과 대대손손 신의 종으로 살 운명은 가진 여의사 소아(신세경)의 코믹 판타지 로맨스다.
임주환은 이번 작품에서에서 신보다 완벽하고 인간적인 자수성가 사업가 ‘신후예’로 분한다. 후예는 ‘만찢’ 비주얼과 ‘금수저’ 스펙을 겸비한 엄친아 중의 엄친아로 그에 대한 많은 정보가 베일에 싸여 있어 궁금증을 더한다.
특히 사사건건 자신과 실타래처럼 엮이는 소아의 매력에 자신도 모르게 스며들어 남모를 가슴앓이를 이어간다..
그런 가운데 세련된 수트핏을 뽐내고 있는 임주환의 스틸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레이 수트에 행거칩으로 포인트를 준 패션 감각과 한 치의 흐트러짐 없는 수트핏이 철두철미한 그의 성격을 드러낸다.
임주환은 “극 중 후예는 무언가를 단정짓고 파악하기에는 깊은 해석이 필요한 캐릭터"라면서 "촬영을 하면서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 단계로, 후예를 통해 새로운 연기의 재미를 느끼고 있다”는 말로 베일에 싸인 캐릭터에 대해 전했다.
그는 또“빈 듯 하지만 꽉 차있고 유연한 듯 하지만 강한, 한마디로 차가워 보이지만 따스한 후예의 모습을 그리려고 노력 중이다”라며 연기 열정을 드러냈다.
한편‘하백의 신부 2017’은 원작 만화의 '스핀오프' 버전으로 기획됐다. 원작과 달리 현대극으로, 원작 만화의 고전적 판타지와 인물들을 활용해 새로운 설정과 이야기가 펼쳐진다.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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