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적인 그녀' 김윤혜, 오연서 정체 알았다..주원 향한 욕망 '활활'

입력 : 2017-06-14 09:18:58 수정 : 2017-06-14 09: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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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적인 그녀 김윤혜가 오연서 정체를 알게됐다. SBS '엽기적인 그녀' 캡처

'엽기적인 그녀' 김윤혜가 주원에 대한 욕망을 드러내며 악녀 행보를 예고했다.
 
1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에서는 정다연(김윤혜)이  혜명(오연서)의 신분이 공주라는 사실을 알고 질투에 휩싸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다연은 이날 말금(서은아)을 시켜 혜명의 정체를 파악하게 했다. 말금은 혜명을 찾던 중 "딱 한 분은 뵐 수가 없었다. 공주마마 존함도 혜명이라 한다"고 전했고, 이를 들은 정다연은 혜명이 공주라는 사실을 알고 놀랐다.
 
이후 혜명공주가 견우(주원)의 집에 머무르는 사실을 알게 된 정다연은 아버지 정기준(정웅인)에게 "망가뜨리고 싶은 게 생겼다"며 견우에 대한 집착을 드러냈다.
 
또 견우가 부마가 될 것이라는 소문을 듣고 "누구 마음대로 부마냐. 내가 갖고 싶은 걸 못 가져본 적이 있더냐"며 분노하는 모습으로 갈등을 예고했다.
 
혜명공주와 견우 사이에서 핑크빛 기류가 감지된 가운데 정다연이 보여줄 악녀 행보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견희 기자 kh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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