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입니다' 교민들 상영요청 쇄도, 美등 해외 개봉 봇물

입력 : 2017-06-15 18:23:13 수정 : 2017-06-15 18: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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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입니다' 스틸. '노무현입니다' 제작사 영화사풀 제공

'노무현입니다' 흥행에 힘입어 해외 상영도 이어지고 있다.
 
'노무현입니다'(감독 이창재 제작 영화사풀)는 국회의원, 시장 선거 등에서 번번이 낙선했던 꼴찌 후보 노무현이 2002년 대한민국 정당 최초로 치러진 새천년민주당 국민경선에서 지지율 2%로 시작해 대선 후보 1위가 되는 이야기를 그린 다큐멘터리다. 39명의 인터뷰를 통해 정치인 노무현이 아닌 인간 노무현의 진짜 이야기를 전하는 작품이다.
 
이 다큐멘터리는 해외 관객들의 상영 요청 쇄도로 지난 2일 미국 캘리포니아 부에나파크시티에 위치한 CGV BUENA PARK에서 개봉했다. 이어 9일에는 CGV LA로 개봉관을 확대했다. 16일부터는 미국 텍사스주 달라스에 위치한 달라스 씨네 오아시스 극장에서 관객을 만날 예정이고 샌프란시스코 개봉역시 준비 중이다.
 
또 호주, 뉴질랜드, 영국 등지에서는 교민들을 대상으로 한 상영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홍정원 기자 m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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