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박나래, "엔진오일 5만km 탈 때까지 한 번 갈아"

입력 : 2017-06-17 00:06:32 수정 : 2017-06-17 00: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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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박나래가 4만3천km 만에 엔진오일을 갈았다. 사진- 방송캡쳐

개그맨 박나래가 4년 만에 엔진 오일을 갈았다.
 
1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윌슨과 데이트를 하는 박나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나래는 날씨가 좋아서 드라이빙을 결심했다. 하지만 자신의 경차 '요를레이'가 너무 더러워 세차장을 먼저 찾았다.
 
세차장 주인은 세차를 하던 박나래에게 "지금 세차가 문제가 아니고 타이어가 문제"라면서 "앞 바퀴가 너무 마모됐다"고 말했다. 앞바퀴 상태는 틈이 벌어질 정도로 심각한 상태였다.
 
박나래는 가까운 카센터를 찾았다. 그는 타이어 교체를 하면서 직원에게 "엔진 오일도 갈아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알고보니 박나래는 7천km 일 때 갈고 5만km 탈 때까지 엔진오일은 한 번도 안 갈았었다. 이를 들은 직원과 스튜디오의 멤버들은 모두 경악했다.
 
직원은 "7~8천km 일때마다 갈아야한다"고 설명했다. 박나래는 "예전에 듣긴 했는데 그게 7천km일 때 한 번 갈면 되는 건 줄 알았다"고 말했다.
 
타이어도 갈고 엔진 오일도 교체한 후 운전대를 잡은 박나래는 "차가 훨씬 잘나갔다"며 감탄했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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