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총사' 강호동, 다시 만난 김종민에게 "이제 못 때리겠다"

입력 : 2017-06-20 07:3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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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총사에서 김종민과 만난 강호동. tvN '섬총사' 캡쳐

'섬총사' 강호동이 '1박2일'에 함께 출연했던 김종민과 재회했다.
   
강호동은 19일 방송된 tvN '섬총사'에서 삼겹살을 구하고 돌아오던 도중 김종민을 보자 당황했다.
   
앞서 김종민은 "강호동이 있는 섬으로 몰래 들어갈 것"이라고 제작진에게 말했다. 강호동은 김종민을 보더니 "야생에서 만난 건 7년만이다, 이제 때리지를 못하겠어"라고 투덜거렸다. 
  
두 사람이 야외 버라이어티로 만나는 것은 지난 2011년 9월 강호동이 '1박2일'을 하차한 뒤로 처음이다. 이후 김종민은 지난해 K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차지하며 '1박2일'의 핵심 멤버로 자리 잡았다.
  
또 김종민은 강호동과 삼겹살을 구하러 갔다온 태항호를 보고 "조정린을 닮으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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