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긴어게인' 노홍철 "한 게 없어…몇 번 안 나온다"

입력 : 2017-06-21 19: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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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노홍철이 비긴어게인 출연 소감을 밝혔다.

방송인 노홍철이 '비긴어게인' 출연 소감을 밝혔다.
 
노홍철은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홀에서 진행된 JTBC 새 예능 '비긴어게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엄청난 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영광스럽다"고 말문을 열었다.
 
노홍철은 "제가 뭘 할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다. 두 나라를 다녀왔는데 고민할 필요가 없더라"며 "한 게 없다. 여행, 음악 감상하고 왔다"고 말했다.
 
그는 "아까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제 모습이 나왔던 것 자체가 감개무량하다"면서 "제가 했던 어떤 프로그램보다 권하고 싶은 프로다"고 털어놨다.
 
이어 "따뜻하고 배울 점이 있는 프로다. 많이 기대하고 많이 봐달라"고 당부해 눈길을 끌었다.
 
'비긴어게인'은 국내 최고의 뮤지션 이소라, 유희열, 윤도현과 '음알못'이지만 누구보다 음악을 사랑하는 동행 노홍철이 해외에서 낯선 거리 버스킹에 나서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오는 25일 오후 10시 30분 첫방송된다.

사진=박찬하 기자

남유정 기자 sea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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