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가 제주도에서 누리는 삶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효리는 3일 네이버 V앱 '이효리 COMEBACK LIVE <효리네 스튜디오 HYORI's STUDIO>'을 통해 "제주에 살면 계절의 변화를 몸으로 느낄 수 있어 좋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서울에선 봄이 온지도 모를 때가 있었다. 그런데 제주에 와서는 봄에는 어떤 열매가 열리고 초 여름에 온도는 어떤지, 별은 언제 잘 보이는지 등 자연을 몸소 느낄 수 있다"며 자연으로부터 행복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도에 살면 심심하지 않냐는 질문을 자주 받는데, 자연과 함께 하니 심심하지 않다"며 "시간이 정말 빨리 흐르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효리는 4일 오후 6시 정규 6집 앨범 'BLACK'을 발매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김견희 기자 kh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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