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산다 박나래라 청담동 며느리룩을 선보인다. 사진-MBC 제공

개그맨 박나래가 '청담동 며느리룩'을 장착한 채 꽃구경을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오는 7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청담동 며느리 코스프레를 한 박나래의 꽃시장 방문기가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실물 미녀' 소리를 들은 박나내는 꽃시장에서 상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꽃시장의 아이돌'로 등극할 예정이다. 그는 "장나라 닮았다"는 칭찬에 "너무 예뻐 깜짝 놀라셨죠?"라고 자화자찬 대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특히 박나래가 '청담동 며느리' 분위기를 한껏 뿜어내며 꽃 쇼핑에 나선 모습이 공개됐다. 그는 사진 찍어도 되냐는 상인의 요청에 발끝까지 우아함을 가득 담은 포즈를 지으며 사진 촬영에 응했다. 마치 꽃을 닮은 듯한 박나래의 여성미가 '절정'에 달한 모습이다.
 
이 밖에도 박나래는 한 꽃집 사장님과 만담을 나누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사장님은 엉뚱한 질문을 재치있게 받아치며 박나래를 빵 터지게 했고, 라벤더로 박나래의 전두엽을 아찔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청담동 며느리로 변신한 박나래의 우아한 꽃 쇼핑과 꽃집 사장님과의 찰떡 같은 만담은 7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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