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아들 장용준 응원…"내가 지은 이름 '노엘'로 훨훨 날길"

입력 : 2017-07-13 14:11:29 수정 : 2017-07-13 14: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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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래퍼 노엘로 활동중인 아들 장용준을 응원했다.
 
장제원 의원은 12일 TV조선 '강적들'에서 "내가 그동안 아들이 랩하는 것에 반대하면서 스트레스를 많이 줬었다. 그런데 이번에 '쇼미더머니6'에서 탈락하고 우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아리고 짠하더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장 의원은 "장용준의 이름 노엘도 제가 지은 것"이라며 "장용준이라는 이름에 대한 부담감을 털고 노엘로 잘 살고 날아가기를 제가 응원하고 있다"라고 아들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장용준은 지난 4월 엠넷 '고등래퍼' 사생활 논란으로 하차했다. 그는 이후 '쇼미더머니 6'에 재도전하며 "음악으로 설득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지만 2차 예선에서 가사 실수로 탈락하면서 눈물을 보였다.
 
김견희 기자 kh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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