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미널 마인드' 이준기의 변신이 화제다.
나무엑터스는 13일 tvN 새 수목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 남자주인공 김현준을 맡은 이준기의 새 스틸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준기는 컷마다 새롭게 변신한 모습으로 등장,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이번 '크리미널 마인드'는 이준기가 4년만에 출연하는 현대극이어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tvN 새 수목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는 인기 미드 '크리미널마인드'의 한국판으로, 범죄자의 입장에서 그들의 심리를 꿰뚫는 프로파일링 기법으로 연쇄살인사건을 해결해나가는 범죄 심리 수사극이다. 극 중 김현준은 경찰특공대 폭발물 처리반을 거쳐 형사로 복무하다 NCI 범죄행동분석팀 현장수색요원이 되는 캐릭터다.
그동안 이준기는 사극과 현대극을 오가며 진정성 있는 연기를 펼쳐 온 만큼, 이번 작품에서 프로파일러로 변신해 보여줄 비주얼과 연기에도 관심이 쏠린다. 특히 액션 장인으로 불릴 만큼 '넘사벽' 액션을 선보여온 그가 수사물 장르에서 어떤 세련된 액션을 보여줄 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준기는 소속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기대하고 관심 가져 주시는 만큼 많이 연구하고 고민하고 있다. 캐릭터에 현장 에너지를 더해 멋진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지켜 봐 달라"고 각오와 소감을 전했다.
한편 '크리미널마인드'는 리메이크 소식만으로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뜨겁게 달굴 만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화제작이다. 이준기를 비롯해 손현주, 문채원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주목 받고 있다. 오는 26일 오후 10시 50분 tvN에서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나무엑터스 제공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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