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가 '2017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을 라이브 중계한다.
메가박스는 특별 콘텐츠 큐레이션 브랜드 '클래식 소사이어티' 프로그램으로 '2017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을 라이브 중계한다고 14일 밝혔다.
메가박스에 따르면 이번 라이브 중계를 통해 만나볼 수 있는 공연은 오페라 '아이다'와 '티토 황제의 자비'다.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은 100년에 가까운 유구한 역사를 지닌 음악 축제로 영국의 에든버러, 독일의 바이로이트와 함께 세계 3대 페스티벌 중 하나로 꼽힌다. 모차르트의 고향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를 무대로 매년 여름 오페라와 클래식 콘서트, 연극 등을 총 망라한 다양한 공연이 열린다.
메가박스는 "이번 중계를 통해 국내 관객들 또한 한여름 알프스 산자락에서 진행되는 세계 최고의 공연이 주는 감동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메가박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남유정 기자 sea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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