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 조나탄, K리그 클래식 20R MVP

입력 : 2017-07-14 16:17:05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수원 삼성 조나탄이 K리그 클래식 20R MVP로 선정됐다. 사진-대한프로축구연맹 제공

조나탄(수원 삼성)이 2017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조나탄은 지난 1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20라운드 홈경기에서 2골 1도움의 활약으로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조나탄은 올 시즌 11골로 득점랭킹 3위에 자리하고 있다.
 
2017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은 득점, 슈팅, 패스, 볼 경합, 드리블 돌파, 공간 침투 등 주요 경기 행위를 정량-정성적으로 평가해 지수화한 'K리그 지수'와 연맹 경기평가회의의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라운드 MVP를 선정한다. 조나탄은 득점 및 도움을 비롯해 팀 최다 역습 시도(8회) 등 좋은 경기력을 나타내며 K리그 지수 총점 401점을 기록했다.
 
조나탄은 2014년 대구FC에 입단 후 2016년부터 수원 소속으로 뛰고 있다. 그는 K리그 통산 99경기에 출전해 61골 13도움을 올리고 있다. (1부리그 K리그 클래식 기록은 31경기 21골 5도움)

김상록 기자 srkim@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부산온나배너
영상제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