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최종 라인업이 확정됐다.
2017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하 '펜타포트') 측은 24일 최종 라인업이 담긴 포스터를 공개했다.
최종 라인업에 추가된 팀은 인디 1세대 뮤지션 이승열, 변함없이 많은 지지를 받고 있는 '브로콜리너마저', 팬덤을 몰고다니는 핫한 그룹 '에이프릴세컨드', 국내 스카펑크 1세대 밴드 '레이지본', 개성 넘치는 매력적 무대를 선사하는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과 '고고스타', '김오키', '오리엔탈쇼커스', '스완키 덩크' 등이다.
'펜타포트'는 내달 11~13일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다. 국카스텐, 바스틸(Bastille), 저스티스(Justice) 등이 각각 매 회차 공연의 헤드라이너를 맡는다.
11일 무대에는 헤드라이너 국카스텐을 비롯해 '형돈이에게 장미를 대준이'(형돈이와대준이X장미여관), 강산에, 킹스턴루디스카, 볼빨간사춘기, 아시안체어샷, 레이지본, 에이프릴세컨드 등이 오른다.
12일에는 '이 시대 가장 혁명적 밴드'로 불리는 영국 출신 '바스틸'이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서고, 장기하와 얼굴들, 피아, 쏜애플, 악동뮤지션, 로다운30, 바세린, 브로콜리너마저, 이승열,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 등이 공연장을 뜨겁게 달군다.
13일은 프랑스의 일렉트로닉 듀오 '저스티스'가 헤드라이너로 EDM의 진수를 선사하고, 이디오테입, 5세컨즈오브서머, 자이언티, 솔루션즈, 몽니, 서사무엘X김아일, 김오키, 고고스타 등이 공연을 펼친다.
이번 펜타포트는 변화된 스테이지로도 눈길을 끈다. 페스티벌 전용 상설무대인 쉐보레스테이지와, 서브 스테이지인 KB국민카드스테이지 외에 하이네켄그린스테이지가 신설되어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메인 공연이 종료된 후 선보일 다채로운 퍼포먼스도 관심거리다. '펜타포트' 측은 심야시간 공연 프로그램을 스카&레게, 모던록, EDM 등의 장르로 구성하여 밤 늦은 시간까지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사진=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제공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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