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늘 박서준 주연 '청년경찰', 500만 관객 돌파…장기 흥행 이어간다

입력 : 2017-08-31 10: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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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하늘 박서준 주연의 영화 '청년경찰'이 누적관객 500만명을 돌파했다.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강하늘 박서준 주연의 영화 '청년경찰'이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개봉 22일 만이다.
  
3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청년경찰'은 전날 627개 스크린에서 8만7천329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504만5천282명을 기록했다. 박스오피스는 2위에 자리했다.
  
지난 9일 개봉한 영화는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등 쟁쟁한 작품들 사이에서도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안정적인 흥행세를 보여왔다.
  
'청년경찰'은 주연 강하늘 박서준의 찰떡 브로맨스 호흡과 곳곳에 배치된 김주환 감독표 웃음 코드가 관객들에게 제대로 통했다는 평을 받는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천만 관객을 모은 '택시운전사'와 약 3주간 나란히 박스오피스 1, 2위에 자리하며 한국영화의 저력도 보여줬다.
  
영화는 강하늘 박서준이 주연을 맡은 청춘성장물이다. 경찰대학교 동기생인 희열과 기준이 우연히 납치 사건을 목격하고 직접 수사에 나서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남유정 기자 sea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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