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아산 여중생 집단 폭행, 성매매까지 강요…막장 청소년 드라마"

입력 : 2017-09-07 16:52:54 수정 : 2017-09-07 16:5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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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욱 SNS 캡처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충남 아산에서 발생한 여중생 감금 폭행 사건에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신 총재는 지난 6일 자신의 트위터에 해당 사건을 언급하며 "막장 청소년 드라마"라고 지적했다.

그는 "아산 '여중생 폭행' 논란, 담뱃불로 지지고 성매매 강요까지 막장청소년 드라마 꼴이고 전교조 교육의 민낯 드러난 꼴"이라며 "스승이란 호칭도 전설 속 이야기고 선생님도 박물관 이야기 꼴이다"고 비유했다.

이어 "전교조 교육 실패한 허상 반증한 꼴이고 인성 교육 필요한 꼴"이라고 주장했다.

아산 집단 폭행 피해 학생 가족에 따르면 중학교 3학년 A양과 고교 1학년 B양은 중학교 2학년 C양을 한 모텔로 불러내 "성매매를 하라고 했는데 왜 시키는 대로 하지 않느냐"며 1시간 20분간 폭행했다.

이들은 쇠로 된 옷걸이로 C양의 엉덩이와 허벅지, 종아리, 얼굴 등을 때리고 발로 걷어찬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담뱃불로 허벅지를 지지고 바닥에 떨어진 음식을 먹게 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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