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보 DB

배우 강하늘(27)이 11일 현역으로 입대한다.

강하늘은 이날 오후 충남 육군논산훈련소에 입소한다.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수도방위사령부 헌병기동대 모터사이클 승무헌병으로 군 복무를 하게 된다.

그는 이날 특별한 행사 없이 조용히 입대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제대일은 오는 2019년 6월이다.

강하늘은 지난 2006년 뮤지컬 '천상시계'로 데뷔했다. 이후 뮤지컬과 드라마를 오가며 활동하다가 드라마 '상속자들'(2013) '미생'(2014) 등을 통해 대중에 이름을 알렸다.

이후 영화 '쎄시봉'(2015) '스물'(2015) '동주'(2016) '재심'(2017) '청년경찰'(2017) 등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여 충무로 블루칩으로 자리매김했다.

남유정 기자 seas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