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문희 이제훈 주연 '아이 캔 스피크', 현장 스틸 공개…화기애애한 분위기

입력 : 2017-09-11 11:24:59 수정 : 2017-09-11 11:2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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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나문희 이제훈 주연의 영화 '아이 캔 스피크'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됐다.

11일 배급사 리틀빅픽처스는 화기애애한 현장 모습이 담긴 '아이 캔 스피크'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한 사진 속에는 가족 같은 분위기 속에서 촬영에 열중하고 있는 배우들과 김현석 감독의 모습이 담겼다. 


나문희는 김 감독에 대해 "모든 것을 완벽하게 준비해 줘서 편안하게 할 수 있었다"며 "감독님이 보여준 신뢰에 더욱 잘하고 싶은 마음이 절로 우러나왔다"고 털어놨다. 이제훈 또한 "김 감독님 덕분에 좋은 영화가 나올 수 있었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해 눈길을 끈다.

영화는 구청에 무려 8천 건의 민원을 넣어 '민원왕'으로 불리는 옥분(나문희)과 원칙과 절차를 중시하는 9급 공무원 민재(이제훈)가 만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YMCA 야구단' '광식이 동생 광태' '쎄시봉' 등으로 우리네 사는 이야기를 따뜻하고 유쾌하게 전한 김현석 감독의 신작이다. 오는 21일 개봉 예정.

남유정 기자 sea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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