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온도' 조보아, 서현진에 "박정우 대표님 잡아"

입력 : 2017-09-26 22:39:26 수정 : 2017-09-26 23:5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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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사랑의 온도' 방송 캡쳐

조보아가 서현진에게 김재욱을 잡으라고 권했다.

2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 7,8회에서는 박정우(김재욱)와 지홍아(조보아)가 처음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작가실에서 나온 이현수(서현진)은 결국 박정우의 온엔터테인먼트로 갔다. 기획 작가로 일을 시작한 그는 눈코뜰새 없는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어느 날 점심 지홍아가 먹을 것을 들고 이현수를 찾아왔다. 서로 안부를 묻던 중 박정우가 점심 약속을 가다가 두 사람을 만났다.

박정우를 위아래로 훑어보던 지홍아는 온엔터 회사 대표라는 이현수의 말에 "대표님, 밥 사주세요"라고 느닷없이 말했다.

다소 당황한 박정우는 다음번을 기약하고 자리를 떴다. 지홍아는 "언니 저 남자 잡아"라고 말하며 "목표 외엔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 남자"라고 충고했다. 이어 "시시껄렁한 남자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황당한 말을 들은 이현수는 "내가 그럴때 아니다. 먹고 사는 문제만으로도 머리 아프다"라고 눈을 부라렸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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