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위, 추석 앞두고 부산 '동산원'에 사랑나눔 활동

입력 : 2017-09-29 10:5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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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상물등급위원회 제공

영상물등급위원회(이경숙 위원장, 이하 영등위)가 추석명절을 맞이해 지역 주민 및 소외계층과 상생하기 위한 사랑 나눔 활동을 펼쳤다.

영등위는 지난 28일 부산 수영구에 위치한 아동복지기관 '동산원' 을 방문해 아이들에게 문화상품권과 장난감 등을 전달하고 함께 시간을 보냈다.

이경숙 위원장과 임직원들은 동산원 어린이들과 점심을 먹었다. 이후 인근마트에 가서 장난감을 직접 골라주고 아이들의 이야기도 들어주며 소통했다.

이 위원장은 "아이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고 행복한 한가위를 맞게 하는 것 또한 유해 영상물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는 것만큼 중요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지역 주민, 이웃들에게 더욱 관심을 갖고 나눔문화 조성에 기여하며 영상물 등급분류 서비스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랑나눔 활동은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계층에게 따뜻한 정을 전하고, 지역 주민과 소통ㆍ상생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청소년을 보호하는 기관의 특성에 맞게 사회복지시설의 아이들을 보듬고 이들에게 희망을 북돋워주자는 취지가 담겨있다.

한편, 영등위는 영상물 등급분류를 통해 청소년을 보호하고 건전한 영상물 이용을 위해 지속적인 역할을 다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다양한 영상 미디어 체험과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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