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턴 20대 강도, 2분만에 붙잡혀..."명절인데 배고파서 그랬다"

입력 : 2017-10-03 15:2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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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서 강도행각 벌인 20대가 출동한 경찰에 2분 만에 붙잡혔다.

전남 여수경찰서는 3일 여수의 한 편의점에서 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해 22만 2천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로 A(23)씨를 체포했다.

23세 A씨는 이날 오전 6시 50분께 한 편의점에서 19세 여성 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해 22만 2천원을 빼앗아 달아났고 2분만에 덜미를 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일정한 주거가 없는 것으로 확인이 됐으며 이날 범행에 대해"명절 연휴인데 배가 고파서 그랬다"고 진술했다.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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