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발라드 듀엣곡으로 컴백 ...함께 한 좋아하는 여가수는 누구?

입력 : 2017-10-12 10:2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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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YP제공

박진영이 오는 16일 여가수와 발라드 듀엣곡을 발표하고 가요계에 컴백한다.

12월에 브랜드 콘서트 '나쁜 파티'를 여는 박진영은 12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콘서트 포스터와 함께 팬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로 이같은 사실을 알렸다.

콘서트 포스터는 강렬한 레드톤의 입술과 함께 '박진영 나쁜 파티 BLUE AND RED'라는 글씨가 푸른색과 붉은색으로 새겨져 시선을 집중시킨다.

전국투어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12월 8일~1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의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24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30일 대구 엑스코, 31일 부산 사직 실내체육관으로 이어진다.

박진영은 인스타그램에서 '나쁜 파티 BLUE & RED' 개최 소식과 함께 신곡 발표에 대한 '스포일러' 메시지로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그는 "올해 12월 나쁜 파티 스케줄이 드디어 나왔어요. 올해 공연 제목은 'Blue&Red'. 사랑이 주는 슬픔과 뜨거움을 주제로 공연합니다"라고 알렸다.

박진영은 이어 "그에 따라 두 곡의 신곡을 발표하는 데 'Blue'에 해당하는 발라드는 16일 정오에 공개하고 Red에 해당되는 댄스곡은 공연에 맞춰 12월 첫 주에 공개합니다"라 전했다.

이번에 공개하는 발라드에 대해 박진영은 "제가 만든 R&B 발라드들의 2017년 업그레이드버전이라 생각하시면 될 것"이라면서 "여자가수분과 듀엣으로 불렀어요. 힌트는...요즘 제가 가장 좋아하는 여가수"라고 소개해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북돋웠다. 

1년 6개월여만에 선보이는 박진영의 신곡과 조화로운 하모니를 만들어갈 여가수의 존재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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