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 tvN '화유기' 출연 확정…업계 최고 셀럽 '우마왕' 역 맡는다

입력 : 2017-10-16 10: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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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차승원이 드라마 '화유기' 출연을 확정했다. 2015년 '화정'이후 2년 만의 브라운관 복귀다.
 
tvN 주말드라마 '화유기'는 고대소설 서유기를 현대물로 재창조한 로맨틱 판타지퇴마극이다. 현재 차승원 외에 이승기, 오연서 등도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다.
 
차승원은 극중 최고의 수트핏을 자랑하고 젠틀한 면모를 지닌 우마왕 역을 맡았다. 거대한 흰소요괴이자 국내 최대 엔터테인먼트 회사의 회장으로 있는 그는 업계 최고의 셀럽이다. 모든 사람들이 우러러 보고 선망하는 존재가 되었다는 것에 만족하며 살고 있으나 과거 악연인 손오공과 삼장법사인 진선미를 다시 만나게 되면서 삼각관계에 빠진다.
 
제작진은 "우마왕은 처음부터 차승원을 염두에 두고 만들었다"며 "상상 속의 우마왕을 실현해 줄 최고의 배우라 자부한다"고 말했다.
 
차승원은 '화유기'의 극본을 맡은 홍정은, 홍미란 작가와 2011년 '최고의 사랑'에서 호흡을 맞췄다. 극중 톱배우 독고진 역으로 신드롬을 일으켰던 그였기에 '화유기'에서도 자신만의 독특한 캐릭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화유기'는 오는 12월 첫 방송 예정이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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