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지은이 10월의 신부가 된다.
오지은은 22일 서울 모처에서 4살 연상의 일반인 남성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예비 신랑은은 외국계 금융회사에 다니고 있는 재미 교포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2년 간 서로의 신뢰를 쌓으며 열애를 한 후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예식은 전통 혼례로 치러지며 가족과 친지만 참가해 비공개로 조용히 진행될 예정이다.
2006년 드라마 '불량가족'에서 단역으로 데뷔한 오지은은 이후 '이산, '미워도 다시 한 번, '웃어라 동해야, '드라마의 제왕', '불어라 미풍아'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KBS2 일일극 '이름 없는 여자'에서 열연을 펼쳤다.
김상혁 기자 sunny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