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원, 프렌치불독한테 물려 코 다친 적 있다

입력 : 2017-10-23 14:4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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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 캡처

슈퍼주니어 최시원이 자신의 반려견 프렌치불독에게 물려 코를 다쳤던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YTN은 23일 최시원 이웃 주민의 증언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전했다. 최시원의 주민은 프렌치불독에 대해 "원래 사나운 종이지 않냐"며 "최시원 씨를 깨물어서 최시원 씨 코도 다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최시원의 프렌치 불독은 과거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을 문 사실도 뒤늦게 알려졌다. 최시원의 여동생 또한 반려견을 1인칭 시점으로 해 운영한 SNS 계정에 "제가 사람들을 물기 때문에 주1회 1시간씩 교육받아요"라고 올린 글이 인터넷에 확산되면서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평소에도 사람을 물고 다니던 프렌치 불독의 관리를 소홀히 한 최시원, 최시원 가족에게 비난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앞서 유명 한식당 한일관 대표 김모 씨는 최시원의 가족이 키우는 프렌치불독에게 물려 지난 6일 패혈증으로 사망했다. 사고가 일어났을 때 해당 프렌치불독은 목줄이나 입마개 등의 안전장치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 이후 반려견에 목줄을 채우고 입마개를 해야한다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이날 YTN에 출연한 패널들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우리 개는 물지 않는다'는 그릇된 인식을 버리고 목줄과 입마개를 꼭 착용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입을 모았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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