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꾼' 현빈, 18층 난간에 매달린 사연…"대역 없이"
입력 : 2017-10-27 11:57:00 수정 : 2017-10-27 11:58:10
배우 현빈이 영화 '꾼'에서 연기 투혼을 펼친다.
27일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현빈은 '꾼' 촬영 중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 연기를 선보였다.
그는 극 중 18층 옥상 난간에 매달리는 장면도 직접 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칫하면 다칠 수 있는 상황이라 제작진이 촬영을 만류했지만 대역을 쓰지 않고 촬영을 진행했다는 후문이다.

함께 공개한 촬영 비하인드에는 캐릭터를 생생하게 그려낸 배우들의 모습이 담겼다. 현장에서 다른 배우들을 살뜰히 챙겼던 현빈부터 세심하게 동료들과 호흡을 맞췄던 유지태, 현장의 분위기 메이커를 자처한 배성우, 존재만으로도 촬영 현장의 비타민 같았던 나나, 넘치는 흥을 보여준 안세하까지 다양한 매력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영화는 희대의 사기꾼을 잡기 위해 뭉친 '사기꾼 잡는 사기꾼들'이 벌이는 예측 불가 팀플레이를 그린다. 오는 11월 개봉 예정.
남유정 기자 sea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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