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스나인'이 기대에 못 미치는 출발을 보였다.
3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9일 방송된 JTBC '믹스나인'은 전국 유료가구 기준 1.91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날 방송에서는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가 다른 기획사를 돌아다니며 연습생들을 심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 당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출연자들의 이름이 오르는 등, 많은 관심을 모았으나 비교적 저조한 시청률을 나타냈다.
'믹스나인'은 양현석이 전국의 기획사를 직접 찾아가 새로운 스타를 발굴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Mnet '프로듀스101'을 연출한 한동철 PD의 작품이다.
'믹스나인'과 동시간대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는 11.1%, SBS '런닝맨'은 1부 5.8%, 2부 8.2%의 시청률을 올렸다.
김상록 기자 sr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