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법정' 윤현민, 랜덤채팅 조건만남 미끼된다…이번엔 함정수사

입력 : 2017-10-30 09: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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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법정' 윤현민 정려원. 사진=아이윌미디어 제공

윤현민이 함정수사의 미끼가 된다.

KBS 2TV 월화드라마 '마녀의 법정' 제작진은 30일 방송되는 7회를 앞두고 마이듬(정려원)과 여진욱(윤현민)이 함정수사를 펼치는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려원과 윤현민이 '랜덤채팅 조건만남' 사건 수사에 나선다. '초보미끼' 윤현민이 직접 채팅앱을 통해 조건만남을 시도하고, 잔뜩 긴장한 채 의문의 여성 뒤를 ?i는 모습이 포착됐다. 과연 이들의 첫 함정수사가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사진 속 마이듬은 미끼가 된 여진욱의 솜씨(?)가 마음에 들지 않는 듯한 표정이다. 여진욱은 태블릿 PC 위에 갈 길 잃은 두 손을 어찌할 바 모르고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폭소를 자아낸다. 그녀는 인내심의 한계에 도달한 듯 손으로 눈을 가리고 이마를 짚고 있어 두 사람의 첫 함정수사가 순탄치 않을 것임을 예상케 한다.

그리고 여진욱이 앳돼 보이는 의문의 여성 뒤를 졸졸 따라가는 모습도 포착됐다. 여성은 익숙한 상황인 듯 당당한 표정으로 앞서 있고 여진욱은 한껏 긴장한 모습으로 뒤를 쫓고 있어 이들이 향하는 곳이 어디인지 궁금증을 더한다.

또한 마이듬이 형사들과 숨어서 이들의 모습을 뚫어져라 감시하고 있는 모습까지 담겨 비밀스런 함정수사 현장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해준다. 과연 두사 첫 함정수사는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를 끌어올린다.

제작진은 "7회에서 진욱과 이듬이 '채팅앱을 통한 조건만남 사건'을 맡게 된다"며 "첫 함정수사에 나선 두 사람의 모습과 사건 해결을 위해 미끼가 된 진욱의 색다른 모습은 어떨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마녀의 법정' 7회는 30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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