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강, 김주혁 사망 이틀 전 만났다 "같이 운동하며 인사드렸는데"
입력 : 2017-11-01 14:07:13 수정 : 2017-11-01 14:16:57

배우 이시강이 고 김주혁을 애도했다. 그는 김주혁이 사망하기 이틀 전 함께 운동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시강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 마음이 아프고 믿겨지지 않습니다"는 글을 올렸다.
그는 "신인때부터 늘 한결같이 5년 동안 인사드렸고, 이제 제 얼굴도 기억해주셔서 기뻐했었는데"라며 "이틀 전에도 같이 운동하며 인사드렸었는데…너무 충격적이어서 어떤 말로 표현을 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고 김주혁의 죽음에 대해 안타까워했다. 그러면서 "진심으로 존경했습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며 김주혁을 추모했다.
김주혁은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발인은 2일 오전 충남 서산시 대산읍 대로리에 위치한 가족 납골묘에서 진행된다.
이시강은 내달 방송되는 SBS 새 일일 아침드라마 '해피시스터즈'에 출연을 앞두고 있다.
사진=이시강 인스타그램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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