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트 업튼, 연인 저스틴 벌랜더와 기쁨의 '우승 키스'
입력 : 2017-11-02 15:06:22 수정 : 2017-11-02 17:30:40




모델 케이트 업튼이 연인인 저스틴 벌랜더(휴스턴 애스트로스)를 위해 다저스타디움에 나타났다.
휴스턴은 2일(한국시간) LA다저스를 꺾고 창단 55년 만에 첫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6차전 선발투수로 나섰던 벌랜더는 이날 불펜에서 준비만 하고 등판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업튼은 이날 다저스타디움을 찾아 경기를 직관했다.
그리고 승부가 결정된 후 업튼은 그라운드로 내려와 벌랜더와 포옹을 하고 기쁨의 키스를 나누기도 했다.
지난해 5월 약혼한 벌랜더와 업튼은 공개연인으로 유명하다. 이날 메이저리그의 대표적 소식통인 존 헤이먼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두 사람이 이번 주말 이탈리아에서 결혼할 것"이라고 알리기도 했다.
김상혁 기자 sunny10@
사진=LA·Getty Images/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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